정리 가이드 · 디지털
디지털 유산, 미리 해 둘 수 있는 것
- ✓ 내용 확인 2026년 10월 27일
- 출처 5곳
- 일반 정보 · 개별 상담 아님
사진, 이메일, 메신저, 구독 서비스. 가족이 가장 열어 보기 어려운 것이 디지털 흔적입니다. 그래서 디지털만큼은 본인이 살아 있을 때 해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왜 가족이 열어 보기 어려운가
국내에는 디지털 유산 처리에 관한 명확한 법적 기준이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서비스마다 정책이 다르고, 대부분 비밀번호를 모르는 가족에게 계정을 넘겨주지 않습니다.
미리 해 둘 수 있는 일
- 계정 목록 만들기쓰는 서비스 이름과 아이디, 그리고 "삭제해 달라", "추모 계정으로", "사진만 가족이 보관" 같은 바람을 적어 두세요. 비밀번호는 목록에 그대로 적지 마세요.
- 남길 사진·영상 모아 두기휴대폰 속 사진 중 가족에게 남기고 싶은 것을 앨범 하나에 모으거나, 외장 저장장치에 옮겨 두세요.
- 서비스의 사후 기능 설정하기아래처럼 본인이 미리 사람을 지정해 둘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 휴대폰 잠금 푸는 방법 정하기비밀번호 자체를 노트에 적기보다, 믿을 수 있는 한 사람에게 알려 두거나 봉투에 넣어 보관 장소를 알려 두는 식으로 정하세요.
- 가상자산이 있다면거래소 이름이나 보관 방법을 적어 두세요.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은 상속 대상입니다.
서비스별 사후 기능
| 서비스 | 미리 할 수 있는 것 |
|---|---|
| 구글 휴면 계정 관리자 | 정해 둔 기간 동안 계정을 쓰지 않으면, 지정한 사람(최대 10명)에게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계정을 삭제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공유할 데이터 종류도 고를 수 있습니다. 설정은 myaccount.google.com/inactive 에서 합니다. |
| 카카오톡 추모 프로필 | 사망 후 계정을 추모 프로필로 바꿀지 정하고, 친구 한 명을 대리인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대리인에게 남기는 편지도 쓸 수 있습니다. 대화 내용은 대리인과 가족을 포함해 누구에게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추모 프로필은 5년 유지되고 10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
| 애플 유산 관리자 | 지정한 사람이 접근 키와 사망증명서로 신청하면 계정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승인 후 3년 동안만 접근할 수 있어, 그 안에 필요한 자료를 내려받아야 합니다. |
| 페이스북 기념 계정 관리자 | 지정한 사람이 고정 게시물, 프로필 사진 등 일부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과거 게시물 수정이나 메시지 열람은 할 수 없습니다. |
| 네이버 | 계정 상속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유족이 요청하면 공개된 게시물 백업이나 탈퇴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2022년 보도 기준). 미리 지정하는 기능이 없으니, 남길 자료는 직접 따로 보관해 두세요. |
각 기능의 이름과 조건은 서비스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설정 전에 해당 서비스의 고객센터 안내를 확인하세요.
남은 가족이라면
계정을 먼저 탈퇴하거나 휴대폰을 초기화하지 마세요.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먼저 기기·계정·사진·잔액·가상자산을 나누어 목록을 만들고, 남길 것을 확인한 뒤에 서비스별 절차에 따라 해지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함께 쓰면 좋은 도구
참고한 자료
- Google 계정 고객센터 – 휴면 계정 관리자
- 카카오 – 카카오톡 추모 프로필 기능 안내 (2024년 1월)
- 신우법무사 법률위키 – 디지털유산 정리 절차
- 브라보마이라이프 – 보험연구원 디지털 유산 리포트 (2026년 9월)
- [포켓이슈] 사망 후 디지털 흔적 처리 (2022년 7월, 포털별 정책)
제도와 기관 안내는 바뀔 수 있습니다. 실제 절차 전에는 해당 기관에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